2011년 3월 17일 목요일

3월 18일 맑음

기상: 05:30

새벽운동을 하는 날 글을 쓰는 것 같다. ㅎ~.
역시나 새벽운동을 하고 나면 나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주는 것 같다.

얼마전에 맥북 프로를 구입했는데, 정작 사용은 하지 못하고 있다.
하고싶은게 많아서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데, 예원이가 자꾸 자기랑 놀아주지 않고 맥북을 가지고 놀면서.. 못 만지게까지 하니깐 나의 맥북을 침이 얼룩진 손가락으로 테러를 가한곤한다.
그래서 예원이가 잠든 시간에만 사용하려고 맘 먹었는데, 문제는 예원이보다 내가 잠을 먼저 잔다는 것이다. 새벽에는 운동을 시작했으니 정말 시간이 없다.

맥북을 하고 싶은 것도 많다. 동영상편집을 새로운 취미로 가져볼까 생각중이다.
멋진 사진들도 편집해서 페북에 올리고 싶고, 아오폰 개발도 하고, 이클립스 설치해서 자바 개발도 하고, 윈도우 설치해서 패러럴 기능도 확인해 보구...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긴 한데, 아이의 눈빛을 보면 그녀를 거절할 수도 없으니 ... 뭔가 해결책을 찾긴 찾아야 할 것 같다.

2011년 3월 15일 화요일

3월 16일 맑음

기상시간: 03:30
취침시간: XX

이번 주부터 시작한 새벽운동.
어제 하루는 걸렀다.
날마다 빠짐없이 하겠다는 다짐은 하지 않은 터라 일주일의 하루 이틀 쯤은 빠져도 스스로에게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4시부터 천호동 공원으로 달렸다.
가끔 지나가는 버스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타 있다.
야외 공원임에도 여러가지 운동기구가 있는 천호동 공원.
심하게 무리하지 않으려고 운동에 욕심부리지는 않는다.

기상을 좀 앞당겼더니 지금은 조금 졸립다. 하지만 기분도 좋고, 삶에 대한 만족감도 생긴 것 같다.
새벽운동을 하는 사람은 인생을 가볍게 여기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